4차산업혁명과 혁신 성장을 이끌어갈 ‘제 5회 4차산업혁명 대상’ 수상 기업 18곳이 선정됐다.
이 행사는 지디넷코리아가 4차산업혁명위원회, 과기정통부 후원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세계사적 조류로 부상한 4차산업혁명을 대한민국이 주도하기 위해 지디넷코리아가 2017년 국내 처음으로 신설, 올해 5회를 맞았다. 인공지능(AI) 토익으로 유니콘 기업에 오른 뤼이드가 1회 행사에서 대상을 받는 등 그동안 많은 혁신 기업을 배출했다.
올해 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은 쓰리디팩토리, 더맘마, 어반베이스 등 3개사가 뽑혔다. 또 티맥스 계열 인공지능(AI) 기업인 티맥스에이아이가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상을, 차인혁 대표 체재를 맞아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받는다.
이들 기업 외에 다날핀테크(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한국전자투표(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이지팜(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장상), 삼성전자(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메가존클라우드(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 제이엘케이(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상), 유니네트워크(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 위키박스(창업진흥원장상), 엘솔루(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 자이냅스(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 엘리스(지디넷코리아 대표상), 써로마인드(지디넷코리아 대표상), 페이스(지디넷코리아 대표상) 등 13개 기업이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이원욱 국회 과방위원장,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달 6일 오전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유튜브로 시상식 전반이 생중계된다. 유튜브에서 ‘테크버스’로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동희 국민대 교수는 “해마다 참여 기업이 늘면서 사업모델이 다양해지고 기술기반도 탄탄해 최종 선정이 쉽지 않았다”면서 “선정 기준은 여러요소가 있지만 특히 기술기반으로 활용성과 시장에서 검증을 보여준 기업과 세상을 보다 이롭게 하는 기업에 초점을 맞춰 뽑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이 열리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고 4차산업혁명위원회, 과기정통부, 방통위, 국토부, 공정위,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디지털 행사다. 올해 3회째로 다음달 6일 개막해 8일까지 3일간 열린다.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뉴딜 관련 정부 정책과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세상을 바꿔 가는 첨단 기술을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와 컨퍼런스가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KT,한컴그룹,쓰리디팩토리,다날핀테크, 삼성전자 등이 첨단 제품을 출품하고, 컨퍼런스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와 정부 정책 담당자들이 대거 강사로 나선다.
[지디넷코리아 방은주 기자 ejbang@zdnet.co.kr] 제5회 4차산업혁명 대상 수상 기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