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루-충주상고, AI 인재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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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성인식 및 기계번역 기술 전문기업 엘솔루가 충주상업고등학교와 손잡고 미래 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엘솔루는 최근 충주상고와 미래유망 고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한계를 넘어 AI 분야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양측의 의지가 맞닿은 결과다.

충주상고 학생들은 엘솔루의 첨단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협약식 직후에는 엘솔루 김동필 부사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엘솔루의 주요 기술과 사업 소개는 물론,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AI와 ChatGPT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충주상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엘솔루 임직원들의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그동안 지역적 한계로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AI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교육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 기자 hono77@hanmail.net] 엘솔루-충주상고, AI 인재 양성 위해 맞손